검색결과
-
용인도시공사,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대비 모의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재난상황을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4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체육대회 개최지인 미르스타디움에 지진 발생이라는 시나리오를 상정해 사고전파 및 유관기관 협력 실시를 목적으로 용인시 시민안전관 참관하에 진행했다. 중점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상황 발생시 사고접수 10분 이내 유관기관 사고상황 전파, 20분 이내에 중앙재난수습본부 가동·위기경보 발령 및 비상연락망 가동에 중점을 두었고 1단계에서부터 4단계까지 각 단계별 활동 내용 등을 구분했다. 작년 태풍 대비에 이어 금년 지진 훈련까지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는 용인도시공사는 금번 용인시 참관 훈련 등과 같이 유관기관과 협업 훈련 등을 확대하여 자연재난 발생시 유기적인 연계활동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도시공사는 중대재해 ZERO 선포식, 중대재해 자문 변호사 위촉, 안전 체험관 견학 등 관리 구역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사고 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두둥실! 열기구 세계여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미술놀이터에서 오는 6월 2일부터 미술과 인문학의 융복합 체험프로그램 <두둥실! 열기구 세계여행>이 진행된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이 주최하고 ㈜모나미가 주관한 <두둥실! 열기구 세계여행>은 ‘하늘을 날고 싶었던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만들었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해 몽골피에 형제가 발명한 열기구를 비롯한 다양한 비행체의 발전에 대해 탐구하고, 체험키트를 활용해 열기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연계활동으로 구성된 융복합 미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상상의숲은 어린이가 스스로 지식을 탐구하고 작품을 완성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계기로 문화교육 거점 공간으로서 창의력과 융합사고력을 기르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두둥실! 열기구 세계여행>은 24개월 이상 권장하고 있다. 체험가는 일반 4천원 용인시민 3천원이며, 보호자 1인은 무료로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정치] 도 교육위,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민경선 이하 교육위)는 26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회장 최신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민경선 이하 교육위)는 26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회장 최신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직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도내 108개 특성화고의 직업교육이 실질적인 도제교육으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공동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민경선 위원장은 “미래의 4차 산업혁명시대는 대학졸업장이 아닌 능력과 경험이 중시되는 사회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고질적 학력중심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특성화고에 대한 편견과 기성세대의 직업에 대한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독일 등 선진국의 경우 상공회의소가 학교와 함께 주도적으로 학생관리와 직업교육, 취업에 이르기까지 일정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경기도 상공회의소가 학교와 함께 힘이 돼 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최신원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장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직접 나서서 학교와 기업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상생방안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대단히 놀랍고, 감사하다”며“수원상공회의소는 지난 2014년부터 수원시와 함께 특성화고 신입생에 대한 진로캠프 사업을 통해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취업박람회 지원, 학교와 회원사 간의 연계활동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전했다. 또한“직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도제교육 정착을 위해 상공회의소도 함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제교육 정착과 직업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위원장 민경선(민주, 고양)의원을 비롯해 남종섭(민주, 용인), 방성환(한국, 성남), 류재구(민주, 부천), 안혜영(민주, 수원), 조광희(민주, 안양), 권미나(한국, 용인) 의원이 참석했다.
-
“위기아동, 먼저 찾아갑니다.” 강동구,'우리아이 지킴이 지원사업' 추진▲ 강동구 [광교저널] 강동구가 6월부터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우리아이 지킴이’ 위기아동 상시 발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지킴이 지원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을 발굴에서부터 진단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아동 학대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지역사회 중심 대책이다. 기존에 학대 아동을 대상으로 한 ‘학대아동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확대해 별도의 자격요건 없이 경제·심리·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만 18세 미만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지난 해부터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강동경찰서, 강동소방서, 강동교육복지센터 등과 실무간담회를 추진해 각 조직별 역할, 수행방법들을 논의하고 유기적 연계활동을 통한 상시발굴체계를 구축해왔다. 학교, 보육시설 등 교육기관이나 소방서 등에서는 부적응, 방임 또는 위해 환경과 같은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이 발견되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상담이나 방문 조사 등을 의뢰하게 된다. 의뢰가 있는 경우, 지난 해 7월부터 전면 시행중인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이하 ‘찾동’)에서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상담 등 대상자 사정(accessment)과 진단이 이루어진다. 그 결과에 따라 ‘찾동’에서는 동(洞)복지 네트워크 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 계획 등을 수립해 시행한다. 20개 유형의 143종의 공공복지급여·서비스는 물론 혁신교육지구사업, 긴급지원사업, 후원·결연사업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문제해결 중심의 보호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특히, 심리·상담 서비스는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아동 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맘·맘 교육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심리상담사 양성인력인 ‘마을돌봄상담사’를 각 동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진단결과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공공복지급여·서비스는 물론 민간 후원결연 사업등과 적극 연계해 심리검사비, 진료비, 장학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위기아동 발굴, 지원을 위해 구세군자선냄비 배분사업부와 현대백화점천호점이 위기아동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특히 구세군 자선냄비에서는 지난 3월부터 위기아동이 있는 가정 22세대에 대해 연말까지 생필품 지원을 정기 후원 중에 있으며 이외에도 총 600만원의 사업비 배분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아동의 특성상 학대아동 발견과 자발적 도움요청이 어려워 사고이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며 “위기아동의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대한 진단과 도움도 함께 이루어져야 해결이 가능하므로, 아동이 거주하는 동(洞) 중심의 진단과 개입, 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유기적 연계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학대아동 발견 시에는 기존의 처리절차에 의거해 112번에 신고하면 된다.
-
오산시, 우수 열린어린이집 선정돼[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5년 우수 열린 어린이집에 시립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하 시립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이번 열린 어린이집 지정은 어린이집 보육환경의 변화 등으로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 욕구가 높아지고, 가정과 어린이집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협력적 관계임이 강조됨에 따라 열린 어린이집의 활성화를 위한 성과이기도 하다. 경기도에서는 오산시를 포함해 15개소가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열린 어린이집 지정 현판을 수여받게 됐다. 열린 어린이집은 현재 보육계획에 준해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에 물리적 공간뿐만 아니라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참여가 활발하게 확대되고 발전된 형태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부모 인성교육 실시, 책 읽어주는 부모 참여활동, 세족식, 마사지 팩 등의 가정연계활동을 하고 반별간담회를 통한 부모와의대화, 학부모 모니터링을 통한 자체정화 활동 등 여러 가지 열린 어린이집으로의 활동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근본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을 활성화 하고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용인시, 태교신기 태교방···"힐링태교"▲ 용인시처인구 보건소태교신기 태교방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관내 임산부들이 인간의 품성이 결정되는 10개월의 태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교신기 태교방’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태교신기 태교방’은 용인의 문화유산인 이사주당(李師朱堂:1739∼1821)의 태교신기(胎敎新奇)를 바탕으로 한 임산부 태교 커뮤니티의 장이자 힐링태교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보건소 2층 모자보건지원센터에 위치해 이용 임산부들이 모자보건사업 등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난 27일부터 문을 연 ‘태교신기 태교방’은 80여㎡ 규모의 공간에 임산부 전용 리클라이너 소파 2개와 태교도서, 원형테이블, 의자 등을 비치한 태교 카페 형식으로 꾸며졌다.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임산부 또는 예비 부모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이 태교방에서는 △태교 음악 감상 △임신․출산․태교 관련 책 읽기 △태교 카페에서 임신부에게 좋은 차 마시기 △태어날 아가에게 편지쓰기 △이사주당 태교신기 알기 △음악, 미술, 태담 등 다양한 태교방법 알기 △D라인(만삭사진) 촬영 및 태교 다이어리 제공 △산후 우울증 테스트 등의 다양한 연계활동도 할 수 있다. 처인구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또는 임신 준비 중인 예비 부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희망 나눔 나들이▲ 희망나눔프로젝트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대표 소연경)에서는 지난 15일 이마트 이천점과 사회복지법인 엘리엘동산과 공동으로 장애인 희망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엘리엘동산 시설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조사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선정된 에버랜드로 이마트 이천점 직원 및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봉사단과 장애인을 일대일 짝을 지어 나들이를 다녀왔다. 에버랜드에서의 다양한 축제행사를 관람하고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이용함으로써 장애인에게 나들이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은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의사소통이 가능한 나들이 참가자 한 명은 “너무 가고 싶은 곳에 가서 행복했으며 본인과 동행해 준 짝꿍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또 자원봉사자 한 명은 “자연농원이던 시절에 왔던 곳을 장애인과 함께 오게 되어 더욱더 보람되고 즐거운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연계활동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욕구와 만족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